재수 실패하고 문과 학사 편입을 준비 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10687645
고등학교 3년 스노보드를 타며 특기생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을 가기엔 형편없는 경력이었고
운동으로는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운동 중에 공부를 틈틈이 했던지라
의외로 재수까지의 선택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호기롭게 재수를 시작했고
6월 22323을 찍으며 제 기준에선
굉장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6월이후로 찾아오는 유혹을 넘지못했고
수능 45535 라는 말도 안되는 성적을 찍어버렸습니다
운동과 재수까지 아낌없이 지원해준 부모님을 바라볼 면목이 없어
수능 끝남과 동시에 알바를 시작하며 집을 피하고 있습니다
21살 아직까지도 부모님의 소망이자 저의 소망은 10대 대학 진학 입니다
더이상 손을 벌릴 수 없어 저 나름대로 알아보고 다녀본 결과
학사편입이라는 제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상적으로 흘러만 간다면 1년안에 마무리하고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오르비나 다른 커뮤니티에서 학사편입에 관한 글을 좀 봤는데
광장히 운이 크게 작용하고 최상위 학생들이 다수의 학과를 선점할 수 있다고
그리 긍적적인 반응을 보이진 않더군요
다른 분들이 보기에도 전망이 밝지 않은가요?
제 주변의 형들의 의견이 거의 50 50이더라고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래프 개형 방금 풀어봄
-
실모 목록 0
국어 서바 이감 수학 서바 강대K 히든카이스 영어 서바 강대K 화학l 서바 강대K...
-
딴 건 모르겠고 0
음바페 레알에서 뛰는 건 좀 보고싶네...
-
조만간 밤을 새야겠군요
-
기차지나간다 2
회기역행
-
.
-
딱대
-
단어나 외워야만?
-
압도적으로 늘어나다보니까 화법도 그렇고 여러모로 이상해짐
-
골라줘요 0
-
얼버기 6
오늘부터 규칙적으로 살꺼야! Tmi: 7모 뽑으러 버스 타고 프린트카페 가는중
-
원래는 그냥 양치기가 답이라 생각했는데 시간없어서 상반기엔 기출+지인선만 좀 딥하게...
-
첫날은 괜찮았는데 둚재날부터 슬슬 내용이 누적되면서 복습도 필요하고 자꾸 핸드폰 보고싶고 …
-
뭐가 좋을까요..
-
왜 대학을 서울로 가라는지와 왜 어린 학생들은 계약학과를 가지 말라는지 알거 같다....
-
하루 18시간 휴대폰 및 능지 박살 게임중독 및 현질 배달앱 VIP 및 몸무게...
-
후....
-
빅포텐 좋네여 0
수학 못해서 짜피 해설지 읽어도 이해하는 데 오래 걸리니까 걍 강의 보는데 강의가...
-
지금 실력에서 0
미적 28 29 30 중 1~2문제 자력으로 풀기 + 20 21 안정적으로 맞추기...
-
제니 흡연 논란 외신도 주목…"어떤 실수도 용납 안해" 3
[서울경제]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실내 흡연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외신에서도...
-
내년수능 준비중이구국어 베이스좀 있어서 올해는 미리 기출분석 완벽히 해두고 내년은...
-
본 수칙은 오르비에 접속하신 방문자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
3수생과 5수생은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 3수생: 새끼 코끼리를 대형 냉장고에...
-
오 0
드디어 폰에서도 레이텍 렌더링 되게 했음!! 개꿀이다
-
[속보]2025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0원...올해보다 1.7% 인상 2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2025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0원...올해보다 1.7% 인상
-
오르비언 0
오르비언은 합장하고 절을 했다. 수능 시험지의 내음새가 났다. 쓸쓸한 낯이 옛날같이...
-
사이트가 보통 어딘가요??
-
밤낮 바꼈는데 3
어캐유 오전 7시에 자고 오후 2시에 일어남 벌써 삼일 동안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수능도 그렇다
-
ㅋㅋㅋㅋ
-
볼펜으로 풀고 싶은데 수능날에는 수능샤프로 풀어야 하니.. 지금은 hb 쓰고 있는데...
-
부엉이가 오늘 밤도 부엉 부엉, 울어댄다. 그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
빠빠이
-
다키시메떼 0
쿠다사이
-
저는 100분걸려서 다 맞았는데 보통 50분잡고 풀고 그러나요?
-
수학 11번~15번까지 손을 못대는데 이런 경우는 아직도 개념이 부족한걸까요? 최소...
-
새벽바람이 지나가는 오르비에는 오르비언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생각도...
-
실력편 3권만 복습하면 되자나!
-
작년 2024교재랑 올해 2025 교재랑 차이 많이 나나요?
-
시발점 교재없이 1
들어도 효과 있나요?
-
ㅇㅇ
-
ㄹㅇ 수능 변별 목적을 상실한 듯 실력과 무관한 방법으로 변별한다..? 이건 좀...
-
7월 수학 리뷰 2
개인적으로 난이도는 쉬웠음. 수능이였으면 1컷 85예상. 주요 문항 14. 모든...
-
본인 고딩 때 전교 10등이었음 인생에서 자랑할게 이거밖에 없다...
-
Ebs 연계강의를 통째로 다 듣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어서 이감이나 간쓸개 등 ebs...
-
칼기상 8
어디보자...
-
현 시각 잔존하는 모든 오르비언은 나에게 1000덕을 입금할 것. 이상.
솔직히 반수가 훨씬 편하고 쉬워요
혹시나 님이 문과이시면 더욱더 인서울은 어렵고 험난할겁니다
역시 그런가요... 정시 지원도 욱하면서 기대안하고 쓴다고 극상향으로 썼네요 자업자득이죠
전문대 혹시 넣으셨나요? 그러면 이과로 교차지원이 되서 편입하기 더 수월하실거에요
전문대라고 해서 기분 상하실 수도 있지만 빨리 받아들이는게 본인한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요 오히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문과는 많이 불리한가요?
저도 편입 알아보는 도중에 전문대 편입해서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붙으신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일단 그래서 전문대에 대해 기웃기웃 거렸는데 학교마다 다 달라요 지금은 인터넷 접수가 마감이고 오프라인 접수 다음 주 까지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오히려 5등급 분들이 전문대 많이 가서 님 정도면 편안하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문과라서 불리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연세대에서 중대까지 전문대 편입하신 분들은 인하공전이나 명지 전문대 분들 많이 수기 읽었습니다
저도 전문대는 이 정도 밖에 몰라서... 본인이 직접 전화하면서 다니는게 제일 빠를 것 같네요
근데 나 왜 전문대에 알고있지? 난 ㄹㅇ 알다가도 모를 존재임
그 부분에 대해 다시 알아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