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 뒤집어 자고 일어나니 나는 단절의 기억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10548291
9시 취침 4시 기상
일어나니 왜 낮일까? 좀 있으면 저녁인데?
벌써 하루가 끝나버렸네
어둑한 집안 아무도 없는 집안
시간적 허무감과 동시에
연락 끊긴 여자애에 대한 생각이 밀려들어온다
남자친구랑 잘 지내겠지
그리고 전에 번호를 묻다 잘 안 된 사람 A와
자기 사정이 있겠지만 내가 싫었는지 얼마전 연락이 끊긴 B에 대한 기억도 생생하다
연애감정 같은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런저런 이야기 했는데 연락이 안 된다는 건 정말 슬픈 일이야
단절
대학 오면 행복해질 줄 알았는데
단절
일어나는 단절의 기억
이불을 치우고 단절은 깨어나 가위질을 시작한다
단절
나는 단절의 기억
단절은 단절의 기억으로 나를 빚으사 사람의 형상이 되게 하였다
아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채팅방 오픈! 0
http://ozinger.firc.kr/#amk
-
단톡방 새로 팝니다(남자넷 여자셋이 가장 이상적일듯) 9
goodluck728 요기로 ㄱㄱ지금 남자둘 있어요(남자 끝)
-
농락 당했어요 ㅠㅠ 이럴수가.. 정모도 갔었고 미터도 갔었고요.. 거기서 알게 된...
-
당장은 아니고 5월말, 6월초 쯤에 반수반으로 들어갈꺼 같은데요하숙 / 고시원 /...
-
재질은 약간 반들반들한것 같고...카라가 아래쪽으로는 안보이는거로봐서...
-
뭐가 더 낫죠?만약 둘다본다면 뭐부터 보는게 옳죠??
문학가인줄
별로 못 썼는데ㅜㅜ
흰 바람벽이 있어 생각남 ㄷㄷㄷ
저는 그냥 일기쓴 것 뿐이에요ㅜ
ㅋㅋㅋㅋㅋ 대단대단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