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프로］사문 공개 강의 안내 + 표분석 문제 팁

안녕하세요~

사회문화 강사 문프로입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대치 오르비 공개 강의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글에서 

사회문화 공부 팁에 대해 소개해드렸었는데요,

http://orbi.kr/00010286408

표문석 문제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이 내용을 추가적으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 문프로 대치 오르비 사회문화 공개 강의 안내

대치 오르비에서 12/31(토)과 1/1(일) 이틀에 걸쳐

사회문화 공개 강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삭막한 스튜디오를 벗어나

수강생 분들과 함께

스무스하고 화기애애한(레알?) 분위기에서

수업한다는 생각에 설레네요ㅎㅎ)

12월31일 12:00 ~ 15:00

1월1일 15:00 ~ 18:00

문의(02-539-0207)

공개로 진행될 강의는

이번 겨울방학 ‘사회문화 개념완성’ 강좌의 첫 강의이구요,

전체 강좌는 총 10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 1회)

공개 강의 내용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사회문화 공략 방법 및 유의점

2. 문프로 강의 수강 매뉴얼

3. 사회문화 개념완성 강의

(1단원 사회문화 현상의 탐구 부분)

개념완성 강좌 이후에도 후속으로

심화개념 강좌와 도표통계 강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만,

‘개념완성 강좌만 수강하더라도

만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강의를 구성했습니다.

따라서 사회문화 개념 A~Z에 대한 명쾌한 설명과 함께

실전 적응력도 향상시켜드릴 예정입니다.

강의 단원은 인강과 마찬가지로

30강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단원 별 난이도나 중요도를 감안하여

시간을 탄력적으로 배분할 예정입니다.

(계층 이동 단원은 3시간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명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익숙함이 아닌, ‘원리’의 차원에서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들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문프로의 사회문화 개념완성 현강에서는

1. 매주 공부한 부분과 관련된 20문제 내외의 과제

--> 채점 후 오답률이 높은 문제들을 해설해드릴 예정입니다.

2. 수강생 개인 별 상담

3. 3월 모의고사 이후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한

개인 별 피드백

(3월 모의고사 전주 종강입니다.)

등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추가적으로

수강생 분들 중 희망자에 한하여

한국사 개념완성 교재 파일과

한국사 단어장(근현대사 부분) 파일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사회문화 공개 강의에 대해 궁금한 점을

댓글이나 쪽지로 남겨주시거나

제 강의 페이지에 질문을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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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분석 문제 관련 팁

지난 글에서 사문 공부 방법을 다룰 때

계층 이동 문제에 중점을 두다보니

표분석 문제에 대해

별다른 말씀을 드리지 않았었는데요.

탑3에 들어가는 아이인데

너무 홀대를 한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 선생님들께서

표분석 문제 풀이에 활용할 만한

스킬들을 다양하게 소개해주시고 계신데요,

저는 표분석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은

아래 말씀 드릴 세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스킬보다 중요한 것은 꼼꼼함

표분석 문제 풀이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한 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문제 풀이 스킬들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저도 도표 통계 특강을 통해

이 내용들을 소개해드릴 예정이지만,

이러한 스킬들보다 우선하는 것은

문제에서 주어진 정보를

꼼꼼하게 파악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입니다.

표분석 문제를 어려워하거나

문제를 틀린 학생들을 보면

보기에서 인구수를 말하는지 가구수를 말하는지,

비율을 말하는지 수를 말하는지와 같은

기본적인 내용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표에 나와있는 수를

무작정 대입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겠죠.

모든 문제에서 제시문과 보기의 내용을

꼼꼼하게 파악해야겠지만,

표분석 문제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어진 정보를 파악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문제에서 무엇을 물어보는지 모르거나

묻고 있는 내용이 주어진 정보 중

어느 부분에 해당하는지 모른다면,

다양한 풀이 스킬들은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2. 외형적인 부분에 연연해하지 말기

올해 수능에서 오답률 3위였던

15번 문제의 경우

수험생들이 공부했던

기존의 유형과 큰 차이가 없었던 문제였는데요,

남성 신도, 여성 신도와 같은

종교 관련 어휘가 등장하여

당황하거나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이 내용은 실제 문제와 함께 말씀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2017 수능 15번

2016 수능 15번

2015 수능 9번

2017 수능에 나온

남성 신도, 여성 신도 라는 단어는

2016 수능의

사회보장 제도 (가), (나), (다)의 수급자

2015 수능의

전체 가구, 도시 가구와

외형적인 표현만 다를 뿐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는 개념입니다.

지난 계층 이동 문제에서도

말씀 드렸던 내용입니다만,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차이인

단어 혹은 디자인적 요소들에 현혹되어서는 안됩니다.

문제에서 주어진 정보를 파악하고

내가 공부한 개념들을 대입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익숙함이 아닌 원리의 측면에서

문제에 접근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3. 표분석 문제에서는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 3번과 관련하여 선생님들께서

문제 풀이 스킬들을

소개해주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학생들 중에

"수학을 못하는데 사문을 잘할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을 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통계 관련 내용을 다루는

표분석 문제 때문에 걱정을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통계학이라는 학문이

수학적 능력을 필요로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래서 대학 중에는 통계학과가 이과인 학과도 있죠),

수능 표분석 문제에 나오는 통계 관련 내용은

수학적 능력이 아닌 정보 파악 능력에

포커스를 맞춘 문제입니다.

여러분들께 복잡한 연산이나

수학적 재능을 요구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예시를 통해 설명 드리자면,

2017 수능 18번

이번 수능에서 오답률 2위였던 18 번의 경우

복잡한 계산의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답을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계산 과정에서의 실수로

오답을 고를 확률이 높은 문제였습니다.

이 문제 또한 정보를 파악하고

활용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면

어렵지 않게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이러한 점을 알기에 선생님들께서도

계산이 아닌, 정보 파악과 활용을 위한

기본 원리에 초점을 두고

표분석 문제 스킬을 강의하시는 것이구요.

여기까지 표분석 문제에 활용하실 만한

내용들을 다루어 보았는데요.

표분석 문제, 겉으로 보기에는 어려워 보이지만

정보를 꼼꼼히 파악하고

‘내가 배운 개념들을 차분히 대입한다’는

생각으로 문제를 푸신다면,

빠르고 정확하게 답을 찾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