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을 기약하며 참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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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괴롭게 하는 것들에 대해대학을 잘가서, 혹은 사회적으로 성공해서 비웃어줘야지 하던게 사실은폭력에 굴복하고 나도 그 폭력의 구조 안에 들어가려던 거였네요.왕따문제ㅠㅠㅠㅜㅠ억울한거 어찌 푸나요 이제 곧 방학이고 졸업인데예전의 나는 왜 그렇게 용기가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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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고 나서 이해가 가네요 그와중에 개헌으로 덮으려고 하는 클라스보소 진심으로 어이없고 화나네요
집단 괴롭힘 피해자가 가해자보다 잘돼서 느끼는 희열감 조차도 폭력으로 보면 너무 야속하지 않을까요.
암묵적으로 권력의 우위에 선 거니까요. 가해자나 다를 바 없는 사람이 되고싶지도 않고 그런다고 제가 뭔가 보상받는 것도 아니고 가해자가 뉘우치는 것도 아니고
상황이 답답하네요.
작성자님이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되게 멋지고 성숙한 사람 같아요. 작성자님이 심적으로 얼마나 힘드셨을지 가늠조차 못하지만 훌훌 털어버리고 힘내시길 바라요ㅠ
으엉 외로웠는데 고마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