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알바해서 n수 자금 버는 분들...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10051643
내년에 인강, 교재 구매할 때 한 번 더 생각하게 됨...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죄송함은 덤...
추운 겨울에 밖에 나가서 땀 흘리며 일하고 진상 손님들 상대하다 보면,
올 한 해 큰 고민 없이 엄빠 카드 쓱쓱 긁었던 거...
많이 반성하게 되고 내년에는 보다 경제적으로 돈을 쓸 수 있죠.
n수생들에게 겨울철 알바를 권하는 이유입니다.
요즘 오르비에도 알바하는 분들 꽤 많이 보이시던데,
어떤 이유에서건 정말 잘하시는 겁니다. ㅎ
조금만 더 고생하고 힘내시길... 감기 조심하시고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생1 2~3 나오는데 1 맞을 자신이 없음..
-
고작 저거라니 김빠지네... 개구리닉에는 역시 뭔가있는건가... 그리고 mz04님...
-
서핑 초고수들 0
오ㅓ우
-
생각보다 공부가 잘 돼서 놀라는 중 전에 다녔던 독재가 너무 교실 좁고,, 다...
-
같이 하는 친구가 있어야 공부가 잘 되는 것 같아요 고3 때처럼 같이 공부하고,...
-
인구 상관없이 기초자치단체 당 국회의원 1명씩 보장해주고 (인구 많은 곳은 당연히...
-
수험생들이 아까운 본인의 시간을 할애해가며 당신의 문제를 푼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
그럴 줄 알았어 0
내가 사람 까는 거 싫어하는데 이번 오류 난 예상 했음 (예측 했다고 막 자랑하려는...
-
몰라 찾아보진않아서 흔한건지 모르겠는데 모든 장기위치가 정상인의 반대임 ㅇㅇ 정확히...
-
학교 근처(서울에서 3시간 거리 어딘가 인구 몇십만 적당한 시) 본가(서울북부)...
-
화장실 니들 대체 왜 손 안씼냐?
-
팜하뉘 3
팜하뉘
-
고2이고 고3 6모 미적 4가 떴습니다. 미적은 27 28 29 30 빼고는 다...
-
여기 있는 사람들 중 어떤 사람들은 자료 하나하나가 소중해서 기대하고 다운받은...
-
여기 올릴 이유가 없음 ㅋㅋ 하나에 몇십만원짜릴 왜 기부함 호구임? ㅋㅋ
-
올해 사탐런한 반수생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가 작년에 생지 4등급 맞은 미친 허수라...
-
난 사탐 잘 할 자신 없어서 과탐했는데 진짜 사탐런 하면 5050 맞을 수 잇는 거임?
-
인생…하…
-
9모 신청을 못해버렸네요..ㅠㅠ
-
뒤집어서 1을 옮기고 4에서 성냥개비를 하나 옮겨서 e를 만들면 성립
-
수특을 기준으로. 몇 배
-
뭐가 더 낫나요? 언뜻 생각했을 때는 현돌이 더 좋아보이는 것도 같은데 급하게...
-
최근 경향 비슷한 미적엔제 추천해주세요 특히 수열극한이랑 급수 쪽 어려운거 너무...
-
국어랑 영어한정 잘 가르칠수 있을거같음
-
ㅈㄱㄴ
-
평균적으로
-
미필남자라 가정했을때 어떻다보심
-
히비노 카프카 1
그냥 아사히 센뻐잉데..?
-
사탐런 할껀데 1. 50점 받는데 필요한 공부량이 비슷한지 (개념은...
-
의대가면 군의관, 공보의 라는 제도가 있잖아용 근데만약 공익 근무가 되는...
-
할건많은데 뇌에 과부하 오는 느낌 이게 참 하 절지만말자 일단은 단기목표 달성프로젝트 1차 9평
-
"만들지 않는 것이 낫다"
-
나는 양치를 30분넘게 하는데 양치질이 너무 귀찮아서 미치겠음 ㅠㅠ 한번 할때마다...
-
특히 사문하시는분들 ㄱㄴㄷㄹ 문제 답 보이면 바로 찍고 넘어가시나요
-
민지는 2
너무이쁘다 어머!
-
기본 정석 연습문제 난이도가 객관적으로 어느정도 인가요..? 기본문제 유제까지는...
-
머슬핏 입어도 됨??? 11
닭찌찌 더 먹꾸와??
-
문제내지마라고 ㅋㅋ
-
이번주랑 담주가 진짜 고비다 버텨보자구
-
사개월만 버티자
-
하니 원곡 마츠다 세이코가 노래 부르던 때는 소년대 히카루겐지 같은 버블시대 아이돌 있던 시절
-
내가 첨 만들었던 문제 10
쉬움
-
Popcorn 0
-
N티켓 뭔가 기출이랑 떨어져있는 거 같고 드릴 4규가 더 잘풀림
-
목이 아픈데 0
꾸준하게 키기 시도중 3일차.. 학습 질문 50 잡담 50 같지만 어쨌든 학습 관련...
-
작수 영어3 평백98로 약대까지 밀렸는데 난 병신이었움..? 영어 올리기 어려운 줄 알았음
-
킬캠풀다 본인상 0
진짜 자살마렵네 왤케 어려움
-
아 0
아따시노 코이와
ㅇㄱㄹㅇ 패스 사는 게 조심스럽고 군것질 안하게 됨
그리고 돈 벌어서 부모님 선물도 사드리고 여자친구랑 데이트도 쉽게 하고 좋음
여자친구는 빼죠 ㅂㄷㅂㄷ
사실 n수 자금이면 적어도 2천은 잡아야 하는데 세발의 피이긴 하죠...
저 올해 100 들었는데... 하기 나름같아요
아하...뭔가 당연하게 재수종합반 기준으로 생각해서
독재면 확실히 덜들겠네요
학원비까지는 무리고,
인강비, 교재비 정도만 본인이 벌어서 써도 훌륭하죠. ㅎ
이제 300만원이면 설의 떡친고도 남는다는 분께서 나오실 때가..
삼수자금 될지 등록금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했다고 하시니까 뭔가 안도? 되네요 약간은 덜 불효하는거 같아서 ㅠㅠㅜㅎ
잘하고 계신 겁니다.
지금 버는 돈이 등록금이 되면 정말 좋겠네요.
독학으로 하신다면 200정도만 쓰고도 가능합니다. 직접 벌어서 하시는분들 힘내시길
ㅇㅈ합니다. 전역하고 어머니한테 손벌리기 싫어서 초반엔 편돌이, 총무 병행하면서 용돈 드리면서 독서실 재수했습니다. 이젠 총무만 하면서 조금밖에 못드려서 죄송스럽지만 내년 합격 노리고 있습니다
부모님께 손 안 벌리는 것만도 대단한 겁니다.
내년엔 꼭 성공하실 거예요. ㅎ
저도 인강비 식비 벌어서 했는데 돈 소중한지 알게되요ㄷㄷ
전 작년에도 했음ㅠ.ㅠ
저도 알바하명서 반수 자금 모으고잇네요...
알바가 안구해져요,,,,
독학생화이팅
집이 사립대학 등록금을 감당 못하는 수준이라
올해 혼자 꾸준히 벌면서 했는데, 벌면서 하다보니 피로+ 공부시간 부족으로 원하는 점수는 안나왔고;
대학 복학 미루고 치른 거 fail했는데도 혼자 개고생하면서 벌면서 공부까지 한거라
부모님도 뭐라 할려다가 못하는 분위기에요;; 이 분위기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부모님께서도 데이토나님에게 미안하고 안쓰러우니 침묵으로 감정을 대변하시는 거겠죠.
데이토나님이 먼저 그분들을 위로해드리세요. 괜찮다고... 너무 걱정 마시라고...
오히려 제가 미안한게 크고, 무엇보다 여든이 넘으신 할머니와 영영 헤어지기 전에 번듯하든 안정적이든 어느쪽이라도 직장까지 구해놔야하는데, 전자 버리고 하고싶고 안정적인 일 하고싶어 올해 욕심내서 반오십에 수능까지 쳤는데 원하는 결과에는 미치지 못해서 아쉬운것도 떨치기가 힘드네요 ㅠ 직장 구하기도 전에 할머니 떠나시면 그게 한이 되어서 정신깨질까봐 불안하구요... 진짜 연경 연의 줘도 안가지니까 사립 버리고 국립으로 빠져서 등록금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고 하고싶던 교직 찾아가고 싶었는데.. 과한 욕심이 역효과를 낳고 간절함이 강박이 되어서 돌아온 한해였던 것 같아요. 어떻게든 내년 한학기를 다닐 350만원은 모인것 같으니 일단 복학해서 학점도 올리면서, 지도 교수님과의 상담도 필요할 것 같아요
동사서독님의 말씀이 큰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바구하기가 힘듭니다ㅠㅠㅠ
힘들수밖에요... 공급 넘쳐나지(수험생 + 방학한 대학생)
수요는 부족하지(모든 알바는 장기알바를 원하죠 ㅠ).... 문과 취업의 현실을 여기서 보게됩니다
알바 구하기가 힘드네여 ㅜㅜ 용돈모아서 엔수 자금 벌고 있슴다 곧 패스 살거 같애요 ㅎㅎ
멋지시네요. ㅎ
패스 120% 활용해서 내년에는 꼭 성공하시길...
알바 구하는게 쉽지 않아서 용역(건설현장 노가다)으로 돈버는 중...
별의 별 사람 다 만날 수 있어서 인생공부는 덤으로 하는 중
고생하시네요.......ㄷㄷㄷㄷ 힘내시길....^^
저는 대학교를 다니다가 다시 수능본거라 대학다닐 때 진짜 알바 4개 뛰어가며 토나오게 돈 벌어서 그 때 번걸로 오빠 사업자금 반 빌려주고 남은 걸로 독재 했는데도 돈이 남음.벌 수 있을 때 버는거 추천함. 독재학원 갈라다가 돈 아까워서 안 갔는데 후회는 없음
본인 공부 비용에 오빠 사업 자금까지 대시다니... ㄷㄷ
대단하세요.
저는 고액 알바를 했어서ㅎㅎ..음향이나 영상쪽이 페이가 되게 세요!!그거 하면서 야간에 음식점에서 일하고 거기다가 카페에서 오전알바하고 학교 동아리 활동하고 중간중간 과외도 했어요
이래서 사람이 기술이 있어야... ㅎ
일정이 거의 살인적이네요. ㄷㄷ
거의 살인이죠ㅎㅎ근데 워낙 페이가 세서..두시간일해도 10만원 넘게 주거든요ㅎㅎ돈 엄청 모았네요.차 한대값은 모은 듯ㅎㅎ
대학교 2학년 마치고 군입대를 한달여 앞두고 있지만
이 길이 맞지 않는거 같아 군대에서 수능을 준비학기로 마음먹었습니다.
2년간 등록금 대주신 부모님께 죄송해서라도 프리패스는 제 돈으로 사고싶어서 편의점 알바를 하네용
야간이라 낮밤이 바뀌고 힘들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노베도 겨울알바를 해야할까요? 알바도 해보고 싶긴한데...
수능끝나고 다음날 부터 알바하고있는데 제발 알바한테 반말로 좀 말하지마세요ㅠㅠ 물론 아들뻘이긴 할테지만 그래도 쌩판처음보는 인간한테 물 가져와 이딴 소리 들으면 기분 겁나 더러워요ㅠㅠ 좋은 대우를 받고싶으면 호텔 레스토랑을 가지 왜 싼 고기집와서 그런대우를 원하는지...
전 그러다가 진짜 시간낭비 돈낭비안해서 그이후로는 부모님지원 되는대로 받고공부했어요8ㅅ8...